COLLECTIONS

지난 5000년의 짧은 인류 역사 이전에 지금과는 전혀 다른 4000년 간 존재했던 조화와 평화의 시기를 회상합니다. 땅에서 태어난 우리 몸과 닮은 대지 여신의 풍요로움과 창조력을 표현한 콜렉션. 말랑한 흙반죽을 빚어 만든 듯한 은의 질감, 다양한 색감과 에너지의 원석으로 우리의 몸 안에 깃든 자연의 원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사랑은 모든 존재의 근간이며, 여신은 그 사랑이 체화된 지성적 힘을 의미한다. 지구는 여신의 몸이다. 모든 존재는 생명의 그물망에서 상호의존적이다. 자연은 지적이고, 살아있고, 의식이 있는 존재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으며 상호의존적이다. 윤리의 기본은 생명망 속에 들어 있는 모든 사람들과 존재들에 대해 깊은 연관성을 감지하는 것이다.

<다시 태어나는 여신 Rebirth of the Goddess(1998) - 캐롤 크리스트>

floating-button-img